소방청재공
소방청은 대규모 재난 방지를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정의:
- 초고층 건축물: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미터 이상 건축물.
-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1층 이상이거나 수용인원 5000명 이상,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연결된 건축물.
최근 이러한 건축물들이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문화와 생활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점검 개요 및 방식
이번 점검은 중앙(소방청)과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합동으로 진행됩니다. 점검대상: 초고층 건축물 126곳,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349곳, 총 475곳.
중점 점검 항목:
-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시행
- 총괄재난관리자 업무실태
- 홍보 및 교육훈련
- 종합방재실 설치·운영
- 피난안전구역 설치·운영
- 초기대응대 구성·운영
- 유해·위험물질 관리
- 재난 및 안전관리협의회 구성·운영
- 침수방지 설비 설치·관리 (장마철 대비)
- 비상연락망 정비
점검과 함께 소방시설의 작동·관리, 야간·휴일 종합방재실 근무자 초기대응요령, 대형 다중이용시설 압사사고 방지를 위한 인파관리 방법 등 실무교육과 훈련도 함께 실시됩니다. 특히,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운영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우수 대상물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방청의 당부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됩니다. 따라서 평상시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들의 인식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입주민과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키워드: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 안전점검, 재난 예방, 대형 인명피해, 안전관리, 재난대응, 소방시설
소방청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고, 입주민과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