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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중국 방문 중 현지 기업 지원 활동 강화

–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인과의 소통의 장 마련 –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회, 베이징에서 출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3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여,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 장관은 또한 베이징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기업인 간담회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한중 경제협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이 한중 관계 증진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부가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 경제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중국이 우리의 중요한 수출시장 및 공급망 파트너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국 시장에서 직면하는 기회와 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중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조 장관은 간담회 이후에도 주중대사관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하며, 외교부와 주중대사관이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출범

조 장관은 이어서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주중대사관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창구의 설립을 환영했다. 그는 이 협의회가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유관단체와 분야별 전문가들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지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협의회가 중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소통 채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중 경제협력 강화 방안 협의

조 장관은 기업인 간담회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에서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후속 조치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내에서 우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중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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